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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원경환 유상범 여론조사 결과

4.15총선 사전투표가 오늘,내일(4.10-11) 양일간 진행이 됩니다. 강원도 격전지 중 한 곳인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서는 여야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민주당 원경환 후보는 35.8%의 지지를 받아 통합당 유상범 후보(33.1%)를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2.7%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조일현 후보는 11.1%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희 후보는 2.0%입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7.9%입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새롭게 탄생한 복합선거구인만큼 지역 연고에 따라 지자체별 후보자 지지율이 확연하게 나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춘천MBC, 춘천KBS, 강원일보, G1강원민방, 강원도민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0% 무선전화면접 90%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지난 20대 총선의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 조정된 선거구입니다. 
4.15 총선 후보자 관련 민주당은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후보자로 서울지방경찰청장 출신으로 민주당 균형발전특별위원회 원경환 위원장을 단수 추천했고, 통합당은 배우 유오성의 형인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 유상범을 (경선)공천했습니다. 검·경 고위 간부들의 빅 매치 전투장이며, 조일현 전 의원의 완주여부도 또 다른 변수입니다.
강원도당 지역위원장 출신이며, 최고위원을 역임한 조일현 전 민주당 의원(17대)이 ‘경선기회를 빼앗겼다’면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공언한 상태입니다. 여당으로선 큰 악재를 만난 것입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통합당 염동열 의원의 재선 지역구입니다. 염동열 의원은 불출마 선언 후 현재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 상태입니다.
무주공산이 된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 선거 결과가 주목이 됩니다.
참고로 배우 유오성의 형이 유상범 통합당 후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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