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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갑 이광재 박정하 여론조사(4.8)

4.15총선 원주갑 이광재 박정하 여론조사 결과 이광재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4.15 총선 강원 원주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47.6%,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 26.6%, 무소속 권성중 후보 9%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입소스 주식회사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9.9% 무선전화면접 80.1%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강원 원주갑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진표가 늦게 확정됐습니다. 3월2일 장고 끝에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후, 7일 통합당이 이 지역에서 재선을 지낸 김기선 의원을 공천에서 제외하고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을 단수 추천하면서 비로소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원주갑은 이 후보의 정계 복귀로 일찍이 주목을 받았지만, 노무현·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대리전 양상으로 구도가 짜이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낸 데 이어 노무현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맡았습니다. 반면에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춘추관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MB맨 중 한 명입니다.

원주갑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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