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산시 김관영 신영대 여론조사

21대 총선 군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김관영 47.1% 민주당 신영대 44.5%로 초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4·15 총선 호남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전북 군산시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가 선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6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습니다.


조사대상자 선정 방법은 유선전화 RDD 100.0%이며, 응답률은 4.9%,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P입니다.

조사의 통계보정은 2020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됩니다.


4명의 후보에 대한 투표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무소속 김관영 후보 47.1%,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44.5%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두후보간 격차는 2.6%p 차이를 보여 전북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구로 떠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3.0%,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는 1.2%입니다.


4. 15. 총선 관련 전북 군산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군산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노무현 비서실 행정관 출신 신영대를 단수 추천했고, 통합당은 민선 7기 군산시장 후보였던 이근열을 공천했습니다. 재선의 현 의원 김관영은 무소속 출마했고, 배당금당 최순정이 후보 등록했습니다. 민주당 열풍의 호남 전선에서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집권당의 신영대 후보는 힘 있는 집권당을 앞세우고 있고, 재선의 김관영 후보는 관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 후보 모두 '지역경제 회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열풍의 호남에서 군산은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몇 안 되는 지역입니다.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군산제일고등학교 출신의 선후배 사입니다. 두 후보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대결했으나 그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영대 후보가 민주당 김관영 후보에게 패했었습니다. 8년 만의 다시 벌어지는 동문의 군산항 리턴매치입니다.


무소속 김관영이 수성을 할지 민주당의 신영대가 빼앗을지 선거결과가 주목이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