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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강화군 옹진군 조택상 배준영 여론조사

민주당 조택상 후보(44.8%)의 지지율이 통합당 배 후보(38.6%)의 지지율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수진 후보는 4.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5일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월 3~4일 중·강화·옹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는 최근 선거구 획정으로 당초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동구가 분리돼 미추홀갑·을로 편입되면서 여야 간 유불리 논란이 됐던 지역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정의당 간판을 내걸고 출마했다 낙선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민주당으로 출마해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에 밀린 후 4년 동안 와신상담하며 이번 총선에서 금배지에 재도전합니다. 

이 선거구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해 북한과 맞닿은 강화도 등 섬 접경지역을 끼고 있습니다.
실향민 등 노년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섬 지역의 특성까지 더해져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입니다.

인천 중구 강화 옹진 지역구는 보수 텃밭임에도 이번 4·15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역 안상수가 떠난 지역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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