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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여론조사

미래한국 20%, 더시민 17.3%, 열린민주 6.6%,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한국리서치와 KBS의 4·15총선 관련 5차 선거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선택할 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은 17.3%, 미래한국당은 20.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차 여론조사 결과(3월21일~23일 조사)와 비교해 더불어시민당은 3.9%포인트 하락한 반면 미래한국당은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정의당은 4차 여론조사 결과보다 0.8%포인트 떨어진 4.9%, 열린민주당은 2.6%포인트 오른 6.6%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지난 결과와 동일한 2.6%, 민생당은 0.6%(+0.4%포인트), 우리공화당은 0.5%(-0.1%포인트), 민중당은 0.4%(+0.2%포인트), 친박신당은 0.3%(-0.2%포인트), 한국경제당은 0.2%로 집계됐습니다.


4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는 KBS 의뢰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전체 응답률은 2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KBS 뉴스>


거대정당인 민주당과 통합당에 대한 지역구 지지가 고스란히 비례대표 지지로 이어질지, 민주당 지지층의 분산이 실제로 이뤄질지, 20%가 넘는 부동층이 어디로 향할지 등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모(母) 정당의 선거 구호, 상징색, 소품 등을 공유 중입니다. 시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하는 더불어시민당, 한국당은 비례는 무조건 두 번째 칸등 구호로 통합당의 형제 정당임을 강조 중입니다.


집권여당과 제1야당의 비례정당들이 이런 유세에 나선 것은 현행 선거법을 요리조리 피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해 다양성을 꾀하려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에 거대 양당이 정면으로 반박한다는 데 따라서인데.....




민생당, 정의당, 국민의당은 이를 기득권 양당 정치라고 싸잡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 중입니다.


다음 총선에서도 비례위성정당들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총선은 비레태표 정당투표도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4.15 총선 관전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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