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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김태호 강석진 여론조사 결과 박빙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탈당을 해 고향에 출마를 했는데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살아 돌아 올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일단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5 총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35.7%, 무소속 김태호 후보 34.9%,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 12.5%, 혁명당 김태영 후보 2.8%, 우리공화당 박주영 후보 2.3%, 민중당 전성기 후보 1.6%, 민생당 김운향 후보 0.7%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에 의뢰해 지난 29일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79.1% 유선 ARS 20.9%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는 강 보수지역으로 진보 정당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은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역대 김동영, 권익현 등 보수 정객들의 중심무대였습니다.


 4. 15. 총선관련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전국농협노동조합의원장 출신인 서필상을 단수 추천했고, 통합당은 이 지역 출마를 고수하던 34∼35대 경남지사와 제18∼19대 의원을 지낸 김태호를 컷오프 시키고, 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강석진 현 의원을 경선 공천했습니다. 이에 김태호 전 지사는 반발하여 탈당,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이외 민생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배당금당에서 후보를 출전시켰으나 별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당 강석진 후보와 무소속 김태호 후보의 각축전입니다.




김태호 후보는 통합당 (예비)후보 시절 김형오 공관위로 고향 지역구를 떠나 진보 성지로 알려진 창원 성산 출마를 요구 받았으나 거절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 출마를 고집하면 컷오프 시키겠다고 암시했으나 김태호가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집하는 바람에 예상대로 컷오프 됐고, 통합당은 경선을 실시하여 지역구 현역인 강석진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그러자 김태호는 탈당 무소속 출마를 알리면서 살아서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제 관심의 대상은 컷오프되는 바람에 고향에서 무소속 출마한 김태호가 과연 살아서 당(통합당)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에 모이고 있습니다.


김태호 무소속 후보는 거함산(거창·함양·산청)의 불곰으로 통칭하던 고 김동영 의원의 정치문하생으로 6대 경남도의원, 제36대 거창군수, 제32·33대 경남지사와 제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나름의 비중 있는 인물입니다.


통합당 강석진 후보는 김태호 후보에 뒤이어 제37·38대 거창군수를 지냈으며, 제20대 총선에 62.6%란 압도적 지지를 받아 등원한 현역의원이며, 김태호 컷오프 후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되어 김태호 후보와 운명의 한판승을 벌어야 합니다.


공식 선거가 시작되는 현시점에서의 판세는 상호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호각지세의 상황입니다. 민주당 서필상 후보가 양인에게 한참 뒤처져 있습니다.


김태호 생환 할 수 있을지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결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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