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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사람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를 살펴보면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를 분해하기 위해 알데히드분해효소(ALDH)가 필요한데, 이것이 부족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계속 쌓여 독성반응을 일으킵니다. ALDH가 부족한 사람은 독성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모세혈관이 다른 곳보다 많이 분포된 얼굴이 특히 빨갛게 보이게 됩니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독성물질을 분해할 수 없는 체질이기에 술을 자제해야 합니다.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시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먹고 얼굴이나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것은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기능이 약한 체질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자제해야 합니다. 임신 중 음주를 하면 신경관 결손이나 안면이상, 성장지체 등의 기형 등이 유발될 수 있어 금주를 해야 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장 속에서 알코올 흡수는 빨라지고 알코올 분해능력이 낮아지므로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술을 먹고 자기 전에는 꼭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알코올 분해의 경우 간에서 이루어지므로 간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알코올과 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숙취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아스파라긴산 및 비타민이 풍부한 콩나물국,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이 풍부한 북어국,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한 조개국이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과정을 돕거나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는 꿀물, 유자차, 녹차 등이 좋습니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1790&CMPT_CD=P0001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65] 술, 자꾸 마시면 주량 늘까?

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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