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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 마약 혐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가 또다시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7월 마약에 손을 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1년 반 만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2)가 또 사고를 쳤네요.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이 아직 남은 상태에서 또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구속영장은 아직 신청하진 않았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혐의를 확정하기 위해 수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황하나는 지난해 7월 세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후 재판에 넘겨졌지만,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황하나에게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후라고 해도 다시 마약류 범죄를 일으키면 어느 재판부가 됐든 실형을 선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 역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의미있는 삶을 살아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황하나 역시 법원을 나오면서 “선행하며 살겠다.
앞으로 바르게 살아가겠다”며 고개를 숙였으나 국민 앞에 한 약속을 끝내 지키지 않았습니다.

황하나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SNS를 통해 자해 소동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황하나를 상대로 추가 검사를 하는 한편,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황하나의 입건 소식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강력히 처벌하라는 청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강력한 처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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