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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갑 문병호 김영주 대결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문병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가 대결을 합니다.

농구선수 출신이자 금융노조 출신인 김영주 의원은 19대,20대 내리 당선을 한 3선의원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문병호 전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부평갑에서 당선 됐으며 19대에 재선에 성공을 했습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에 합류하기 전까지 정책위 수석부의장,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역시 바른미래당에서 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겨 이번 총선에 나서게 됐습니다.

문병호와 김영주는 예전 한 솥밥을 먹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적이 됐습니다.

동지가 적으로 변했습니다.



영등포갑은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영주 의원 지역구입니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뱃지를 단 이후 19대, 20대 연이어 이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에 맞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패한 후보가 박선규 전 대변인입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김 의원이 재선을 거치면서 이 지역을 얼마나 잘 관리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민주당에서도 김 의원의 경쟁력을 인정해 영등포갑을 단수공천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선 없이 본선에 돌입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김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약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약속했고 작년 12월 최종 확정시키면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등포갑에서 별로 존재감이 없는 문병호가 김영주를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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