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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목표주가 예상주가

코스피 공모주 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명신산업이 상장 첫날 급등세입니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명신산업 주가는 시초가(1만3000원) 대비 3300원(25.38%) 오른 1만6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의 2배에서 결정됐습니다.

지난달 명신산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룰 1195.6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전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이었던 빅히트(1117대 1)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공모가 역시 희망밴드(4900~5800원) 최상단을 넘어 6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어 공모주 청약에서도 통합경쟁률 1372.9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교촌에프앤비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안 1318대 1을 넘어섰습니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현기차, 테슬라 등에 주품을 공급하며 '테슬라 관련주'로 엮인 바 있습니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합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뿐만이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명신산업 상장 첫 날 주가 초반 상한가, 공모가보다 한참 웃돌아

자동차부품회사인 명신산업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 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7일 오전 9시32분 기준 명신산업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3900원) 급등한 1만69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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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증권은 2일 명신산업에 대해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업체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명신산업은 핫스탬핑 기법을 활용해 경량 및 고강도 자동차 차체를 제조하는 자동차 부품 기술업체"라며 "핫스탬핑 공법이란 철판코일 등 원재료를 섭씨 950 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 후 금형에서 성형과 냉각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차량 부품을 경량화하고 강도를 높이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량 중량이 줄면 배기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연비가 증가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차량 중량을 줄이는 것을 배기가스 배출 규제 대응책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면서 "명신산업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핫스탬핑 공법을 Center Pillar 등 주요 차체 파트에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명신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에 핫스탬핑 부품을 독점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2018 년부터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며 "고객사의 첫 번째 대중화 모델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보인 성과이며, 이에 따른 특정 해외 고객사의 비중도 2017 년 5.7%에서 2019 년 37.3%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두 번째 모델이 첫 번째 모델보다 훨씬 빠르게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두 번째 대중화 모델에도 명신산업이 독점 공급하기 때문에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공격적인 전기차 판매대수 확대 계획에 따라 명신산업도 생산 공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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