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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성 요실금 원인 치료

나이가 들면 근육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는데, 골반 근육, 질 근육, 요도괄약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요실금입니다. 우리는 방광에 소변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순간 요도를 열어 소변을 배출합니다. 그런데 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도 소변이 새어 나오고 이를 조절할 수 없게 되는 질환이 바로 요실금입니다.

하루 8회 이상 자주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가는 도중에 새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복부에 압력이 가해질 때 소변이 샌다면 요실금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에는 대표적으로 기침, 재채기, 운동 등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과 소변이 보고 싶을 때 이를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 중 80~90%를 차지하는데, 이유는 노화나 출산으로 골반 근육과 요도 괄약근이 약해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채워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하는데 방광 근육의 신경과민이 원인이거나 신경계 질환, 급성 방광염 등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 원인

절박성 요실금은 대부분 방광벽 근육의 흥분성에 기인합니다. 자극을 받으면 방광벽 근육이 수축되면서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때 방광에 대한 자극은 감염이나 방광 상피의 염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입니다(방광염). 여성의 경우, 특히 폐경 후 요실금은 방광 경부와 골반 근육의 약화, 또는 자궁 탈출과 같은 산부인과 질환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자궁 및 질 탈출증).

이외에도 방광 결석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며,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척수 손상과 같은 신경계 질환도 절박성 요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 치료

소변 횟수, 소변량, 음료 섭취량을 기록한 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요검사를 합니다. 원인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검진과 추가검사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우선 원인질환이 치료되어야 합니다.

원인질환이 없으면 몇 가지 자가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을 볼 때 시간 간격을 늘림으로써 방광 기능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케겔 운동으로 방광 출구를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시킵니다. 흡연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삼가 해야 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이 든 음료 역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방광벽에 대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 옥시부티닌 등 항콜린성 약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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