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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진드기 증상 예방법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내 환자 면회가 금지된 가운데 부산 한 병원에서 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감염 질환인 '옴'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옴진드기는 사람 피부에 옴(개선·scabies)을 일으키는 진드기(mite)의 하나로, 육안으로는 보기 어렵고 현미경을 동원해야 볼 수 있는 매우 작은 절지동물입니다.

성충은 다리가 8개(유충은 6개) 달려 있어 거미류에 속합니다


지난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 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어머니를 모셔온 A씨는 모친의 몸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온몸이 반점과 긁은 상처로 붉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관리를 안 한것 같습니다.옴 질병은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 시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법적 감염병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그렇다고 해서 위생관리가 개판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옴 진드기는 길이와 너비 모두 0.3㎜ 정도인 작은 벌레다. 전반적으로 계란형의 외모를 가졌는데, 위생상태가 열악한 곳에 살면서 사람을 감염시킵니다. 주요 공격대상이 노약자나 아이들입니다. 옴 진드기가 사람 몸에 들어오면 피부로 침투해 굴을 파고, 거기서 알을 낳는는다고 합니다. 그 알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또 자기들끼리 교접해서 다시 알을 낳습니다.

전파력이 대단합니다.

옴 진드기 증상

옴 진드기(Scabies mite)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은 밤만 되면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진드기에 의한 반응은 4~6주간 잠복을 거쳐 나타납니다.

옴은 밤에 사람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고 분비물을 배설합니다. 이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소양감을 유발합니다. 인설이라 불리는 살 비듬 각질이 날리고 수포나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방된 적정 연고나 로션을 바르고 씻는 방법으로 옴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받으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제때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이차 세균감염으로 농가진, 농창, 종기, 연조직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옴 환자와 접촉이 있는 사람이라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침구류 등을 잘 삶아서 관리하고 깨끗이 세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깨끗한 위생 환경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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