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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이란?

서번트 증후군은 정상 이하의 지능을 가졌거나 감정 폭이 극히 제한적인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이는 희귀한 증상울 나타냅니다.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천부적 재능을 보이는 분야는 수학, 음악, 예술, 기계 등입니다.

 

예를 들어 대단히 큰 수를 빠르게 암산하거나, 단 한 번 들은 곡을 기억해 연주하고,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고도 복잡한 기계들을 수리해내는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약 10%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발생 빈도가 매우 낮기는 하지만 지적장애를 앓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서번트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강은탁이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 역할로 열연중인데 관심이 많습니다.

 

자폐증, 지적장애 등 인지 능력 분야에서 인체 신경 발달장애를 갖고 있거나 후천적으로 뇌손상을 입은 사람 중 극히 일부에서 특정 분야에서 보통사람보다 능력을 크게 뛰어넘는 증상이 서번트 증후군인데 발생확률은 100만분의 1정도로 지극히 낮으며, 전세계 인류를 통틀어 서번트 증후군 환자는 10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서번트 증후군을 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경이로운 기억력의 소유자라는 점입니다. 자폐성 서번트를 주인공으로 한 1988년 영화 ‘레인맨’의 모델이기도 한 킴 픽은 책 9,000권을 통째로 외우고 있는데, 한 페이지를 읽는데 8~10초 정도 걸립니다.

서번트 증후군의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의대 대럴드 트레퍼트 교수는 개괄하는 글에서 서번트의 절반은 자폐 증상을 보이고 나머지 절반도 뇌질환이나 선천성 이상 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자폐인 사람 가운데 10% 정도가 서번트 증후군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배우 박정민이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있는 진태 역할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전직 복서와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는 서번트증후군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kbs드라마 굿닥터에서 주원도 서번트 증후군을 연기 했습니다.

 

영화를 드라마를 보시면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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