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개성공단 방향 폭발 북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6월 16일 오후 2시 50분께 서부전선 전방 지역에서 대형 폭발음이 들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 폭발음에 대해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남북연락사무소 건물이 완파한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2018년 9월 14일 개성공단 내에 만들어진 것으로, 2005년 열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한 건물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9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북한이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북한 개성 공단 인근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국방부 대변인은 “개성공단 내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발표는 통일부에서 하기로 했다”며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가 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며 “나는 위원장(김정은) 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 사업 관련 부서들에 다음 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했다”고도 했습니다.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어떤 방식으로 파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그해 9월 문을 열었습니다.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건물을 개·보수해 사용했습니다. 당시 통일부는 초기 비용(8600만원) 일부만 승인받은 뒤 100배가 넘는 97억여원을 개·보수에 사용해 대북 제재 위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 2005년 신축 당시 들어간 80억원보다도 개·보수 비용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지난해 2월 미·북 정상 간 '하노이 노딜' 이후 소장급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코로나 사태로 북한이 비상 방역 체제로 전환하면서 남북 양측 인원이 모두 철수해 잠정 폐쇄됐습니다. 다만 남북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전화 통화를 통해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 9일 남북 간 통신선을 모두 차단하면서 완전 폐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문재인이 참는것고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북한 놈들에게 당하다니 참 한심합니다.

김여정이 말한지 3일만에 속전속결이네요...이제 도발 준비 할겁니다.

최전방 군인들 경계 강화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