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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락 역대급 금값 폭락 이유는?

금값이 7년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했습니다. 2000달러 이하로 하락을 했는데...

미국 경기회복 본격화하면서 안전자산 수요 한풀 꺾일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은 11일(현지시간) 2000달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금 12월 인도분 선물은 11일(현지시간) 4.6% 내린 온스당 1946.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루 낙폭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패닉이 엄습한 3월 중순 이후 최대입니다. 금 현물은 이날 한때 5.3% 미끄러졌습니다. 7년 만에 최대폭이었습니다. 
 
반면, 글로벌 채권시장에선 미 국채 10년 만기 수익률이 이달 4일 0.508%에서 이날 0.64%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금값이 내리고 미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현상은 월가 이코노미스트 등이 최근 예측한 ‘터닝 포인트 패턴’입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상품애널리스트는 최근 CNBC 등과 인터뷰에서 “미 국채 값이 내려가며 수익률이 오르는 순간 고공행진하던 금값이 가파르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리치는 단기적으로 급등한 금을 팔아 수익을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일부 이긴 하지만, 발 빠른 플레이어들이 이자가 없는 금을 팔아 국채 이자 수익을 좇아 움직일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금값 금액 기준 하락폭은 지난 2013년 4월15일 이후 약 7년 만 최대이고, 비율 기준 하락폭은 지난 3월13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크다고 합니다.
 
금값은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2%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각국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금에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등 낙관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값이 크게 후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날 국제 은값도 크게 내렸습니다.  9월 인도분 은은 전날 대비 온스당 3.21달러(11%) 하락해 26.04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금액 기준 하락폭은 지난 2011년 9월23일 이후 약 9년 만에 최대입니다.

 

금값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측하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동력이 꺾였다고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BMO자산관리 융유 마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백신 개발은 금값 상승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일부 요인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선으로 인해 금값이 단기적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서드브릿지그룹은 금값이 미국 대선 기간 1600달러로 떨어진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러시아의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금 투자 신중하게 접근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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