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 자연치유 가능? 칸디다 질염 증상

칸디다 질염 자연치유 가능?칸디다 질염 증상

칸디다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곰팡이 균인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며 초기엔 단순한 통증 및 질 분비물 증가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연치유 되기를 기다리며 방치하게 된다면 골반염, 임신 시 합병증 등 더 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의 원인을 알아보고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칸디다 질염은 자연치료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네요

가임기 여성의 50~75%가 적어도 한 번은 앓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질환 중 하나가 칸디다 질염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질 분비물과 냄새입니다. 속옷에 노랗게 묻어 나오면서 냄새가 있습니다. 배뇨 중 통증이나 화끈거림, 외음부 간지럼증(소양감) 등도 흔합니다.

원인균의 85~90%는 칸디다 알비칸스로 곰팡이 균이 질을 감염 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칸디다 알비칸스는 사람의 위장관 내 기생하는 곰팡이균 무리의 하나로, 정상균 무리의 균형이 깨지거나 몸에 문제가 있을 때 피부와 점막에 질병을 유발합니다.

피로감이 느껴지는 등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나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경구피임약 사용 등 에스트로겐이 증가될 때 많이 주로 나타납니다. 당뇨병, 항생제 사용 등이 관련 인자입니다.

치료법은 간단합니다. 항진균제인 클로토리마졸 500mg을 질에 외용제로 사용하거나 플루코나졸 150mg을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2~3일 내 증상이 사라지고 약 5% 정도에서 재발힙니다.

칸디다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산모의 경우 약 20% 정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조산과의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아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니다.
기본적으로 예방을 위해 꽉 끼는 옷의 착용을 피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약이나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예방이 중요하며 병원진료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