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노무현 사위 경선 통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민주당 경선 통과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지역구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1개 지역의 3차 총선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곽상언 변호사는 성낙현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경쟁에서 승리해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19대부터 재선에 성공한 지역입니다. 특히 옥천은 박근혜 전 대통령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는 등 보수색이 짙은 곳이라 노 전 대통령 사위의 이번 출마가 화제가 됐습니다.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북 익산을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한 전 수석은 경찰 출신인 김성중 후보를 꺾고 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나섭니다. 그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악재를 딛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꺾고 총선에 도전합니다. 이로써 김 전 부시장은 박지원 민생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과 본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3선 김영우 미래통합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포천·가평에선 이철휘 전 육군 대장이, 역시 통합당 윤상직 통합당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부산 기장에서는 최택용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경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강원 동해·삼척 경선에서는 김명기 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는 윤재갑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이밖에도 경북 경산에서는 전상헌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경기 여주·양평에는 최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이 본선에 나섭니다.
또 전남 여수을에서는 김회재 전 광주지검장이, 경북 구미갑에서는 김철호 전 민주당 구미시갑 지역위원장이 각각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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