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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전 울산 부시장 공천탈락,임동호 경선

송병기 울산시 전 경제 부시장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현재 검찰에서 기소 된 상태입니다.울산시장 선거개입 또 다른 핵심인물인 임동호는 울산 중구에서 경선을 치른다고 이미 발표 됐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서울 등 전국 13개 선거구의 4월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선에서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정태호(서울 관악을) 전 일자리수석이 승리해 공천장을 따냈습니다. 또 김승원(경기 수원갑) 전 청와대 행정관, 남영희(인천 미추홀을) 전 행정관도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날 결과가 발표된 13곳 경선에 도전한 현 정권 청와대 참모진 출신 5명 중 4명이 이긴 것입니다. 반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돼 기소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경선지역 중 민주당 현역 의원의 선거구는 없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관악을에서 정 전 수석이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을 꺾었습니다. 도봉을에서는 오기형 전 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간사가 강정구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 행정관을, 관악갑에서는 유기홍 전 의원이 박민규 관악경제사회연구소장을 이겼습니다.


인천 미추홀을에서는 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연수을에서는 정일영 전 인천공항공사사장이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광주 동·남을에서는 이병훈 전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북갑에서는 조오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경선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대전 동에서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이, 울산 남갑에서는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울산 남갑에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경선에 도전했으나 심 전 위원장에 패했다.


경기 수원갑은 김 전 행정관이 이재준 전 수원 제2부시장, 성남 중원에서는 윤영찬 전 수석, 광명을은 양기대 전 광명시장, 하남에서는 최종윤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상대 후보를 꺾었습니다.


우려했던 현실이 민주당 공천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은 청와대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출신들이 아직 국회의원에 당선 된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 부시장의 공천 탈락은 향후 검찰 수사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이 되어 집니다. 공천에 탈락한 송병기가 검찰 수사에 협조한다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사의 핵심은 송병기 수첩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발표될 또 다른 울산시 선거개입 의혹의 인물 임동호의 공천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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