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월세 전환 계산

전세 월세 전환 계산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나라에도 전세가 곧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집 없는 서민들은 더더욱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마지막 희망인 전세마저 사라진다면 답이 없을 것 같네요..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제 세입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에게 계약을 한번 갱신하자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 월세 전환 계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앞으론 전세 보증금을 최고 5% 이내로만 올릴 수 있다 보니,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려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단 집주인이 계약을 갱신해주는 조건으로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자고 하는데 세입자가 싫으면 거부하고 전세를 고수하면 됩니다.

 

보증금 4억을 1억 반전세로 빠꾼다면 얼마의 월세를 내야 할까요?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바꾸려고 해도 세입자 동의가 필요합니다.

세입자가 동의할 경우엔 월세로 바꿀 수 있는데, 관련법에 따라 월세금을 정하게 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억원 전세 계약을 갱신할 경우 보증금은 5% 상한에 따라 최대 4억2천만원이 됩니다.

이걸 보증금 1억원의 월세로 바꾼다고 할 경우, 4억2천만원에서 보증금 1억원을 뺀 3억2천만원을 갖고 월세를 계산하게 됩니다.

전월세전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3.5%를 더한 값인데 현재 4%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1280만원이고, 12개월로 나누면 월세금은 약 106만원이 됩니다.집주인이 106만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면 법적 상한선을 넘는겁니다.

만약 이미 월세나 반전세에 살고 있는 세입자가 계약을 연장할 때 집주인은 보증금과 월세 중 하나만 5%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세입자와 협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2억원에 월세가 100만원인 집이라면 보증금을 5%, 즉 1천만원 올리거나 월세만 5만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가뜩이나 금리도 낮은데 전세금을 크게 올려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앞으로 이같은 반전세 전환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 월세 전환 계산을 할 때는 정부의 등록임대 정보 사이트인 렌트홈에서 계산 하시면 편합니다. 참고 하세요

 

전세 월세 전환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