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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충남 아산신도시 개발사업이 9년만에 '본궤도'에 오릅니다.

 

2005년 1764만㎡ 규모의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던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은 2011년 6월 513만㎡로 대폭 축소, 난개발이 우려됐던 지역이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아산 탕정2지구는 KTX 천안아산역 중심의 배방택지개발지구와 아산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사이에 357만㎡ 규모로 개발됩니다.

 

사업비 2조2천102억원을 투입해 2만7천여명을 수용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원 규모 신규 투자와 KTX 역세권 R&D 직접 지구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심으로 택지를 개발할 방침입니다.

 

2021년까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2022년 착공, 2027년에 도시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아산 신도시'라는 큰 그림이 9년 만에 형태를 갖추게 됐다"며 "아산이 중부권 최대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신도시권내에 센트럴시티, 탕정지구 등 민간주도 도시개발 사업이 조만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고 아산신도시권내 강소특구 및 산업단지도 5개소 추진 중에 있어 명실공히 중부권 최대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7개 부서가 참여한 ‘아산신도시 건설 실무지원단’을 꾸리고 국토부, 아산시, LH와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계획 완료 때까지 지원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탕정 집값 이미 올랐는데 더 오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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