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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피부트러블 피부발진

최근들어 마스크 착용 후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일 매일 마스크 쓰고 산 지도 벌써 반 년이 지났습니다. 답답한 것도 답답한 건데 요즘은 또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마스크 쓴 입이나 턱 주변에 피부질환이 생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온종일 얼굴의 반 가까이를 덮는 크기의 차단력이 뛰어난 보건용 마스크(KF80, KF95, N95)를 쓰게 되면 마스크의 접촉면을 중심으로 일시적 혹은 만성적인 소양증을 비롯해 주사, 홍조, 여드름, 자극성 접촉 피부염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존에 문제성 증상을 가지고 있던 이들은 특히나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마스크를 착용 시 압력과 마찰로 인해 적용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 접촉 자체가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자극성 접촉 피부염 등을 발생 시키고, 경우에 따라 정상적인 피지 분비를 방해해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기존 증상을 악화 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짐에 따라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부 관리에 더욱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마스크 착용 전에는 피부보호 크림을 이용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스크가 지나치게 축축해진다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건조시켜 습기를 낮춰야 합니다.

유분기가 많은 크림 종류는 피지 분비에 오히려 영향을 주고 습도를 더 높여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비교적 산뜻한 제형의 크림 형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스킨, 로션, 수분크림 정도면 충분하며 색조 화장의 경우 입자가 크다보니 모공을 자극할 수 있어 가능한 화장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분비가 지나치게 많다면 세안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스킨 등을 화장솜에 적셔 가볍게 닦아내야 합니다. 이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기초 화장품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는 세안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 자극이 없는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한 후 피부 진정 및 재생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도포, 숙면을 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2차 감염으로 상태가 악화되기 전 치료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소중한 피부를 상하게 할수 없습니다.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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