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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부동산 전망..풍선효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발효이후 천안 백석,불당,쌍용동과 아산 탕정 및 배방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할 것으로 보입니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대전과 청주, 경기도 평택 등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인접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천안과 아산은 최근 집값이 단기에 들썩였던 세종, 대전, 청주와 가깝습니다. 공급과잉에 따른 집값 하락세가 잦아들고 최근 상승 전환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천안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내내 마이너스를 그리다 11월에 전월보다 0.08% 오른 이후 지난달까지 매월 소폭씩 올랐습니다.

아산 아파트값은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매월 소폭씩 떨어졌다가 10월부터 전월보다 0.19%오른 이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아산탕정지구 부동산 시장은 작년 10월 10일 삼성이 충남 아산에 있는 탕정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 1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부터 들썩였습니다. 올해는 등락을 반복했고 5월에는 0.1%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천안과 아산 주변 인접지역들이 규제지역으로 묶여버린 점에 주목합니다. 하지만 상당수 전문가는 풍선효과가 심하게 나타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발표 하루 만에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투자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청권 대도시인 대전과 청주, 경기도 평택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인접 천안과 아산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 앱인 '호갱노노'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후인 17일 오후 5시 기준 천안시 불당·성성동이 20위권 내에 랭크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쯤에는 성성동이 14위에 올랐습니다. 곧 있을 성성동 푸르지오 4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검색 순위에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공인중개업소의 아파트 매수 문의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발표 후 천안은 백석·불당·쌍용동과 아산은 탕정·배방지역을 중심으로 2억∼3억원대 소형 아파트에 대한 매물 문의 전화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을 내놓았던 집주인들도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5월 말 기준 천안의 공동주택 미분양은 319가구, 아산은 371가구로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천안은 이달 들어 3년 3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지됐습니다.

정리 해보면 천안아산 부동산 전망은 주변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천안과 아산은 투자자 입장에서 '괜찮은' 지역이 됐습니다.신규아파트는 청약률이 높아지고, 기존 아파트는 2억∼3억원대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방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떨어진 집값 만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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