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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뜻, 국내 코로나 사망자 6명 대부분 기저질환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사망자의 수는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망자 중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저질환 뜻이 무엇인지, 왜 기저질환으로 사망자가 생기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3일 6명으로 늘었습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가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닥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감염을 예방하고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보건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설명을 종합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이들 가운데 4명은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입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만성신부전증과 고혈압 증상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첫 사망자(63·남성)는 대남병원 입원 환자로, 만성폐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폐렴이 악화되어 지난 19일 숨졌습니다. 사망한 뒤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두번째 사망자(55·여성)와 네번째 사망자(57·남성), 여섯번째 사망자(59·남성)도 대남병원 입원 환자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첫번째·두번째 사망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번째·여섯번째 사망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대남병원에서 숨진 환자들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오랜 기간 입원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다섯번째 환자(57·여성)는 중대본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데, 만성신부전증을 앓으면서 최근까지 신장 투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주 자택에서 22일 숨진 세번째 사망자(41·남성)는 사후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게차 운전기사로 일해온 이 사망자는 지난 12일 감기 증세로 기침약을, 14일엔 기관지염약을 처방받았고 평소 고혈압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가 많이 나온 중국 외의 지역으로 한정해서 보면 코로나19의 치명률은 지난 20일 기준 0.9% 정도입니다. 사스(10%)나 메르스(30%)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건강 취약층에게는 위중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중국에서도 60살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30%, 사망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556명 중 중증 환자는 7명(23일 오전 9시 기준) 정도입니다.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에크모(인공 심장 또는 폐 기능을 하는 체외 순환막형 산화기)나 기계호흡(인공호흡기 사용) 환자가 3명, 산소마스크 등으로 산소 치료를 하는 환자는 4명 정도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중대본 발표 내용에는 다섯번째 환자(기계호흡)와 여섯번째 환자(산소 치료)도 포함돼 있습니다.




기저질환 뜻

기저질환은 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가리킵니다. 고혈압, 당뇨병, 천식, 신부전, 결핵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면역력이 취약해, 같은 조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이 더 쉽게 이뤄집니다. 기저질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염병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기저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늦고 완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감염병 등이 유행할 때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예컨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과로·음주·흡연·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에 있어서도 기저질환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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