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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증상 치료방법

충남 태안 60대 여성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감염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증상은 코로나19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주로 야외활동(등산, 봄나물채취 등)에서 반복적으로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일부 의료진이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있어 환자와 접촉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7일 경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처음 발생 했는데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충북 태안에서 한 60대 여성이 발열과 근육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재검사를 받은 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충남도는 20일 전날 발열·근육통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태안군 주민 A 씨(66·여)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8일 태안군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은 여전히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의료원에 입원한 A 씨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전날 저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SFTS 감염 원인은 작은소피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설사, 몸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는 림프절 종대나 혼수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치명률은 12~30%에 달합니다.

환자 격리는 필요치 않지만 의료종사자가 중증 환자의 혈액·체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2차 감염된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 시에는 작업복·장갑·장화를 착용하고, 등산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증상 치료방법

 

2009년 중국의 시골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STF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14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1주일 이상 고열, 두통, 어지럼증, 관절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겪고 콩팥, 심장을 포함한 여러 장기의 복합적 기능부전과 함께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신종바이러스 감염질환입니다. 2013년과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시골 지역에서 중노년의 농림업 종사자들의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면 사례별 치사율이 30%에 이르기도 합니다.

 

SFTS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항바이러스제(antivirals)가 아직 없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는 보조적 치료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때 즉각적인 인지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초기부터 뎅기열, 털진드기병, 리케챠 감염증,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SFTS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열성감염질환들과 구분하는 감별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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