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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 개막전 세계가 주목한다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오늘 개막을 합니다.전 세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됐던 2020시즌 K리그 개막전이 열립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합니다. K리그는 아시아 정상급 리그 중 가장 먼저 2020시즌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작하는 K리그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습니다.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K리그 전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 및 관계자 1,14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전 구단에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을 배포했습니다. K리그 선수단은 경기 전일과 경기 당일 두 차례에 걸쳐 발열 검사를 받은 후 경기장 입장시에도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경기출전과 훈련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경기 중 침을 뱉는 행위도 금지되며 선수단과 취재진의 근거리 접촉도 제한됩니다. K리그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올 시즌 K리그에선 다양한 경쟁도 펼쳐집니다. 지난시즌 극적인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은 K리그 최초 리그 4연패를 노립니다. 지난시즌 치열한 우승 다툼을 펼쳤던 울산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과 함께 15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립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의 지략 대결도 펼쳐집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건재한 가운데 포항과 서울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창단한 대전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김남일 감독과 설기현 감독은 각각 K리그1 성남과 K리그2 경남에서 감독 데뷔 시즌을 치릅니다. K리그 역대 최다골 주인공인 전북의 이동국과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수원의 염기훈이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는 가운데 K리그 무대에 11년 만에 복귀한 울산 이청용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0시즌 개막을 앞둔 K리그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각국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K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전북과 수원의 K리그 개막전은 독일 호주 홍콩 등 전세계 17개국에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K리그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는 전 세계 40여개국의 주요 리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개막을 앞둔 K리그에 대해 'K리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확실시 된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축구계에 본보기가 될 기회를 얻었다. 37년의 역사를 가진 K리그는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대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이 리그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K리그는 가장 많은 아시아챔피언을 배출한 레벨이 다른 리그'라고 소개했습니다.

k리그 개막 환영합니다.빠른시일내에 운동장에서 직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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