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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국적 나이 프로필

라디오스타에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출연했습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농구선수 전태풍 국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태풍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선수지만, 2009년 미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했습니다.
2009년 전주KCC 이지스로 한국 프로농구에 데뷔한 전태풍은 올해 서울 SK 나이츠에서 은퇴했습니다. 현역 시절 전태풍의 연봉은 1억 5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과 손 잡고 방송에 입문한 전태풍은 드리블만큼 화려한 입담을 펼쳤습니다. 특히 전태풍은 한국 농구계를 '꼰대'같다고 밝히며, "코치나 감독이 기분 안 좋으면 숙소 안에 있어야 한다. 저는 아기도 없는데 형들은 와이프랑 애기 두 명 있는데 집에 못 간다더라"고 얘기했습니다. 


전태풍은 은퇴 전 못다한 꿈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전태풍은 "국가대표 때문에 국적 바꿨다. 유럽에서 뛰면서 꿈이 있었다. 아시아 톱 가드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완전 말렸다. 농구 문화가 제 스타일이랑 안 맞다. 개인 플레이만 하고 말 잘 안 듣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전태풍 프로필
전태풍(1980년 7월 3일 ~ )은 미국 태생의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농구 선수였습니다. 귀화 전 이름은 토니 애킨스(Tony Akins)입니다. 2009년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드리블 능력이 출중했습니다.
국가대표가 꿈이지만, 아쉽게도 귀화 선수 출전 자격은 1인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표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리그가 조기종료되면서 2월 29일 전자랜드전이 그의 선수로써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
은퇴 직후 인터뷰에서 이제는 방송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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