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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국회 부의장 후보 김상희 프로필

21대 국회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회 부의장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4선 김상희 의원을 21대 국회 첫 여성 국회 부의장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여성 의원들은 21대 국회에서 첫 여성 국회부의장을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대를 이뤘고 김상희 의원을 단일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헌정사상 첫 국회 부의장 선출 공론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민주당 여성 의원 친목 모임인 '행복여정'은 모임을 갖고 21대 국회에서 첫 여성 국회 부의장을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유력 후보로는 4선 김상희(경기 부천시소사구), 김영주(서울 영등포구갑) 의원 등이 거론됐습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중 김상희 의원을 단일 추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당내 원내대표·국회의장 경선 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사실상 출마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국회부의장에 여성이 맡을 수 있을런지 주목됩니다.참고로 미국 하원 국회의장은 여성인 낸시펠로시 입니다.

김상희 프로필
김상희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월호 막말의 주인공 차명진을 꺾고 4선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여성·환경 운동에 주력해온 시민운동가 출신의 4선 의원이다.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 학생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민주화운동, 여성 운동, 환경운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1983년 국내 최초의 진보 여성운동 대중조직인 여성평우회를 창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1987년에는 한국여성민우회를 창립했습니다.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민주화, 정치개혁, 여성인권, 환경 등 다양한 사회이슈를 주도해왔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시민사회 대표로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8대 비례대표 의원이 됐으며 이어 19대·20대 총선에서 부천 소사구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으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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