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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계 탄생? 박원순계 당선인은?

이번 4.15 총선에서 황교안을 꺽고 총선 승리를 이끈 이낙연의 대권 도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1대 총선이 끝나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권을 도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줄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의원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전 총리는 높은 국민 지지도에 비해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당내 경선을 통과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표가 제기됐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은 인사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당내 경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이낙연계가 형성됐다는 평가입니다.

먼저 현역 의원으로는 광주·전남의 이개호(담양영광함평장성) 의원을 비롯해 설훈(경기 부천을), 오영훈(제주 제주을) 의원 등이 있습니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이낙연계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21대에서는 광주·전남 최다선(3선)으로 지역에서 이 전 총리 지원을 진두지휘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은 21명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이들이 고스란히 이낙연계로 흡수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특히 이들의 지역구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고루 분포돼 있어 경선 과정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고용진(서울 노원갑),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김한정(남양주을), 박정(파주을), 정춘숙(용인병), 강훈식(충남 아산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초선으로는 고민정(서울 광진을),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김용민(경기 남양주병), 김주영(김포갑), 이소영(의왕과천), 이탄희(용인정), 홍기원(평택갑), 홍정민(고양병) 당선인이 포함됐다. 또한 이장섭(충북 청주서원), 정정순(청주상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문진석(충남 천안갑),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송재호(제주갑) 당선인도 이 전 총리가 후원회장입니다.
광주·전남·전북 당선자 상당수도 이낙연계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28석 중 27석을 가져갔습니다.
정치권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함께 여권 인사 중 대권에 가장 근접한 이 전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호남인들이 민주당에 표를 몰아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호남 지역 당선인 가운데 확실하게 '계파' 색깔이 드러난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이 전 총리 대권도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민주당에 복당을 선언한 정대철·권노갑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복당이 실현되면 이 전 총리 대권 도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1대 총선에서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속속 입성하면서 여권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 또한 쏠립니다.
박 시장이 대선에 도전할 경우 당내에서 최소 20명의 의원들이 지원에 나설 수 있어 박 시장의 약점이었던 약한 원내 기반을 보완해 줄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당선인은 12명 가량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박원순계 당선인이 5명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세가 늘어난 셈입니다.
우선 서울시에서 박 시장과 함께 일했던 당선인으로,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던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정무부시장 출신 기동민(서울 성북을)·김원이(전남 목포)·진성준(서울 강서을), 정무수석 출신 최종윤(경기 하남)·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박상혁 전 정무보좌관(경기 김포을)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현역인 기동민 의원과 진성준 당선인은 재선 의원입니다.
시민운동계에서 함께 활동한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 천준호(서울 강북갑) 당선인, 박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김영호(서울 서대문을)·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 민병덕 당선인(경기 안양동안갑)도 모두 당선됐습니다.
당선인이 대거 늘어나면서 박 시장의 대권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 시장은 민병덕 당선인을 비롯한 몇몇 당선인들과 이미 축하 자리를 갖고 이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낙연계 박원순계 국회의원 알아보았습니다.이제 2022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누가될지 주목됩니다 .
현재로서는 이낙연이 대세입니다.
이재명도 분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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