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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유시민 상관없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마지막 알릴레오 방송에서 신라젠 사건과 본인과는 상관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시즌2'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정치비평을 중단했습니다.
총선 직전 범진보 180석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발언에 무게와 정치적 파장을 고려, 더는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 정치비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년4개월간 진행해온 인기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라젠 사건 연루 의혹에 적극 부인 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이 날 방송에서 신라젠 연루설과 관련해 "구속된 신라젠 임원 두 사람의 휴대전화, 다이어리를 뒤져도 제 전화번호가 없을 거다. 실제로 전화번호를 모르고 만난 적이 없으니까"라며 "행사장에서 한 번 인사한 것 말고는 없다. 지금도 검찰이 파고 있다면 포기하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신라젠은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 주식을 대거 판매한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데다 문은상 대표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지분을 매각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검찰의 칼날 위에 놓여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검찰이 신라젠 서울사무소와 문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유 이사장이 신라젠 임원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유 이사장을 비롯해 일부 여권 인사가 신라젠 설명회에 참여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구속된 신라젠 임원 두 사람의 휴대전화, 다이어리 등을 뒤져도 (내 정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로 전화번호를 모르고, 만난 적이 없으니까. 행사장에서 한번 인사한 것 말고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가 쫄리는게 있으면 이렇게 못 싸운다”며 “제가 이렇게 나올 때는 검사들도 ‘여기 파 봐도 물이 안 나오나 보다’하고 접어야 한다”고 첨언했습니다.

 

신라젠 사건이란?

신라젠이 개발 중이었던 항암 후보 물질인 펙사벡의 임상 실패는 단순한 임상 실패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바이오업계는 물론 금융투자업계, 정치권과 연관된 의혹들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최근 미공개 정보를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는 이용한 신라젠 전 대표 등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신라젠이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제 검찰의 칼날은 문은상 신라젠 대표를 향하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신라젠 전·현직 임원들과 페이퍼 컴퍼니를 앞세워 수 천 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문 대표에게 업무상 배임·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와 곽 전 감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문 대표를 소환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신라젠 사태는 정치권으로도 번지며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신라젠의 급성장 과정에서 여권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여권 인사가 신라젠 설명회에 참여한 증거가 있다며 이번 사건과의 의혹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에서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유시민의 주장은 신라젠과는 전혀 상관 없다고 합니다.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2/05 - [issue] - 신라젠 유시민 검찰 수사

2020/04/01 - [issue] - 윤석열 최측근 채널A 기자 유착의혹 유시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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