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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갑 여론조사 우상호 이성헌
MBC가 4·15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 서대문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48.4%의 지지율로, 32%를 기록한 이성헌 후보를 16.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로 다른 해에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우 후보와 이 후보는 2000년 16대 총선 이후 20년 동안 6번째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역대 전적은 우 후보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6% 무선전화면접 94%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서대문갑 지역구는 매번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6번째 맞대결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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