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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부천병 차명진 김상희 여론조사

부천시병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았습니다.
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4.15 총선 경기 부천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 53.2%,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26.7%, 정의당 신현자 후보 3.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31일 경기도 부천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83.2% 유선 ARS 16.8%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경기도 부천시병에서 미래통합당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세 번째 대결을 펼칩니다.

차 전 의원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지역구 탈환을 노리고 있고 김 의원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성과와 꾸준한 입법활동을 내세워 수성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병은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했지만 2010년 이후 민주당 지지세가 커진 곳으로 평가됩니다.

1996년 15대 총선부터 2004년 17대 총선까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내리 당선됐고 그 뒤를 2006년 17대 보궐선거와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차 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김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기 부천병(당시 부천 소사구)에 출마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서는 51.62%의 지지를 얻어 44.58%에 그친 차 전 의원을 꺾었습니다.

20대 총선에서는 김정기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해 범 진보 진영의 표가 갈렸지만 43.75%의 득표율로 차 전 의원(39.3%)와 김 후보(18.1%)를 모두 이겼습니다. 

차 전 의원은 과거 '세월호 발언'이 선거전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기간에 계속 과거 발언이 논란으로 작용하면 중도층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부천병 세번째 맞대결 차명진 김상희 결과가 주목됩니다.

2020/03/17 - [issue] - 부천병 세월호 막말 차명진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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