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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별진료소 무료검사

확진 6명 발생.아산348(천안855접촉), 349,351,352(평택804접촉), 350,353(조사중)역학조사 및 방역소독 등 후속조치 시행중

 

충남 아산에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3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아산 음봉면에 거주하는 50대(아산 348번)는 자가격리를 하다 증상이 발생해 검체를 채취,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아산 348번 확진자는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인 천안 855번 확진자의 접촉자였습니다.

이로써 아산에서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누적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영인면에 거주하는 20대 등 3명(아산 349, 351~352번)은 아산에 거주하는 평택 8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인주면에 거주하는 30대(아산 350번)와 40대(아산 353번)는 유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들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추가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한편 충남 아산시는 오는 3월5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누구나(무증상자 포함)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하에서는 의사 소견에 따른 유증상자나 확진자 접촉 등 역학 관계가 있는 경우와 해외입국자 등에 대해서만 무료 검사가 이뤄집니다. 

지난 15일 자정을 기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무증상자에게도 적용되던 정부 차원의 무료 진단검사는 종료됐습니다. 

그러나 시는 최근 지역 기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설 연휴 타지역 이동, 가족 및 지인 접촉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투입해 무료 선별검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무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오는 3월 5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말과 3·1절에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아산시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장소: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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