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구간 축소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구간 축소

경찰이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 구간'으로 조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와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사이41.4㎞ 구간'에서 시행됐습니다. 그러나 일반차로 정체가 가중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조정이 검토됐습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의 교통량 분석결과와 버스·시민단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의견을 종합해 시행구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 54개소 재정비와 버스전용차선 양방향 29㎞ 재도색을 이번 주말 전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 구간: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km) · 운영시간: (주말·공휴일) 07시～21시 (명절연휴 전날부터 마지막 날) 07시～01시 · 통행차량: 9인승 이상 승용차 및 승합차 (12인승 이하는 6인 이상 승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