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발생원인 증상은?

대장 용종 발생원인 증상은?

대장 용종의 급증과 함께 대장암으로 사망하는 사람 역시 10년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용종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육류 섭취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대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40대부터는 3~5년에 1번 정도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용종이란? 

용종이란 대장 벽의 내면으로부터 자라 나와 장내로 삐져나온 비정상적인 성장물입니다. 어떤 용종은 납작하고 어떤 용종은 줄기를 갖고 있습니다. 용종은 대장과 직장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성인 중 15~20%에서 일어납니다. 대개의 용종이 양성이긴 하지만, 특정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 증상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자주 장내시경 검사나 장 X선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됩니다. 하지만 어떤 용종은 출혈, 점액성 분비물, 장 기능 변화, 그리고 흔치 않은 경우에는 복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이 악성화될지 안될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모든 용종들의 완전한 제거가 추천됩니다. 용종의 절대 다수는 검사 기구를 통하여 들여보낸 철사고리로 묶음으로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사하게 작은 용종들은 응고시키는 전류로 살짝 건드림으로서 파괴할 수 있습니다. 유연 내시경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장 검사는 용종 제거를 포함하여, 최소한의 불편만으로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형 용종은 완전한 제거를 위해 한번 이상의 치료를 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용종은 크기나 위치 때문에 내시경으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일단 용종이 완전하게 제거되면 재발은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그 용종이 생기도록 원인이 된 요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용종을 갖고 있던 사람들 중 최소한 30%가 새로운 용종이 생깁니다. 환자들은 대장과 직장의 질병을 치료하도록 대장항문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