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의지 한국시리즈 MVP..양의지 집행검 들어 올렸다

2016년 NC 다이노스를 울렸던 양의지가 2020년에는 NC에 첫 통합우승을 선물했습니다.

창단 9년 만에 KBO 프로야구 첫 통합우승을 거머쥔 NC다이노스의 우승 세리머니는 ‘집행검’이었습니다.

NC 주장 양의지는 우승 세리머니에 앞서 고척돔 마운드에 모인 동료들과 함께 모기업 NC소프트의 인기게임 리니지의 아이템 ‘집행검’을 형상화한 트로피를 뽑아 들어 올렸습니다. ‘신흥 왕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제왕적 선언인 동시에 모기업의 상징성을 모두 나타낸 NC만의 퍼포먼스를 펼쳐낸 셈입니다.


그 중심에는 MVP 양의지가 있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55234

억소리 나는 '집행검' 든 NC, 해외선 '기발한 트로피' 난리났다

창단 9년 만에 KBO 프로야구 첫 통합우승을 거머쥔 NC다이노스의 우승 세리머니는 ‘집행검’이었다. 24일 NC다이노스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

n.news.naver.com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4-2로 승리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정규시즌에서 83승 6무 55패로 1위를 차지한 NC는 한국시리즈에서도 4승 2패로 우승하면서 창단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양의지가 있었습니다.

두산에서 뛰던 양의지는 2018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 4년 총액 125억원을 받고 NC로 이적했습니다.

NC 팬들은 NC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에 빗대 양의지를 '린의지'라 부르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양의지는 NC의 주전 포수 겸 중심타자로 빠르게 안착했습니다. 2019시즌 타율 0.354에 20홈런을 치며 2018년 꼴찌였던 NC의 5위 도약을 이끌었습니다.


2020년 양의지는 NC의 캡틴이 됐습니다. 주장으로서 새 시즌을 맞으며 양의지는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했고, 정규시즌 타율 0.328에 33홈런, 124타점을 폭발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양의지는 매 경기 4번 타자로 출전하며 타율 0.313(22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는 투수들과 호흡을 맞춰 두산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특히 NC는 4∼5차전에서 두산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와 베테랑 불펜 김진성 모두 "양의지의 리드를 믿고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양의지는 두산에서 2015·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일명 '판타스틱4'라 불린 선발투수 4명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타석에서는 타율 0.438, 1홈런 등으로 맹타를 날리며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