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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스위스마을 입장료는?

2014년 4월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마을을 콘셉트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오픈했습니다. 테마파크 입구에서부터 스위스 근위병의 옷차림을 한 곰돌이가 내방객을 맞이합니다. 초입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름다운 스위스풍의 건물들이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스위스 마을’ 속 카페 2층에는 커피의 발견부터 유래, 우리들이 커피를 먹기까지의 공정 과정 등이 전시 돼있는 커피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맞은편 건물에는 ‘스위스 마을’의 축소판인 디오라마가 전시돼있습니다.

 


이곳엔 다양한 벽화가 있어 그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단에는 열기구가 매달려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두 번째 입구가 기다리고 있는데, 스위스 근위병들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옆 건물은 호두까기 병정들이 지키고 있는 호두까기관입니다.

호두까기관은 건물에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외벽에 다양한 외모·종류의 호두까기 인형들이 딱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인형들은 호두까기관의 입구부터 현관, 2층의 창문 위에도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이 돼버린 3미터가 족히 넘어 보이는 호두까기 인형도 전시돼 있어 시선을 끕니다.

재밌는 것은 작은 판매 상품부터 벽에 붙어있는 부조물과 발레단이 촬영에 사용한 디오라마 등 거대한 호두까기 인형 등 모든 작품들이 ‘클레이’라는 흔히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점토’를 재료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러브 프러포즈관은 하트나무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나무가, 스위스관은 감자머리 같은 우스꽝스런 외모의 소년이, 치즈 박물관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아울러 초콜릿관도 내방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특이한 것은 각 관마다 기원 및 역사, 제조과정 등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365일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며 산타마을을 디오라마로 꾸며놓은 산타 빌리지 테마관 에서는 ‘스위스 치즈 퐁듀, 초콜릿 퐁듀, 스노우볼 만들기, 클레이 액자 만들기, 우드모델링, 푸드 미니어처 만들기, 아이싱 쿠키, 디자인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따듯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어관은 집체만한 곰돌이와 입구를 지키는 병정 곰돌이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위에서는 곰돌이 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밖에 있는 잔디밭으로 나오면 스위스 마을의 건물들과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내방객들은 이어지는 산책로를 통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상쾌한 자연 속에서 낭만적이고 아기자기한 여행을 원하는 가족, 연인 등이 있다면 이번 주말 각종 테마관 외에도 트릭아트와 카페, 레스토랑이 있는 한국의 ‘스위스 마을’이 있는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www.swissthemepark.com/edelweiss_intro.php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Swiss in Edelweiss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 진 테마파크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에서 보고 느낀 아름다운 숲과 마을,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의 미소를 경기도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www.swissthem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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