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물윗길 트래킹 코스 개방

물윗길 점검중

한탄강 물윗길 개방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물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물윗길 트래킹 코스가 13일 개방돼 내년 3월까지 운영에 들어갑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114001108073

'한탄강 물윗길' 개방..비경 한눈에

가을에 한탄강에 부교를 띄워 가을의 비경을 느낄 수 있게 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올해부터는 물윗길 트래킹 코스를 유료 이용으로 전환,그동안 주먹구구식의 방문인원을 정확하게 계산해 향후 관광상품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물윗길을 유료로 전환하긴 했지만 이용객이 5000원을 지불하면 출입용 손목띠와 철원 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받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입니다.

철원군과 철원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종훈)는 매년 1월 개최하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차질을 빚자 고석정과 순담계곡 등 일부구간에 설치 운영하던 부교를 지난 2017년부터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전구간에 확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부교라는 이름대신 물윗길로 이름을 붙인 뒤 겨울동안 10만여명이 한탄강 물윗길을 방문,명실상부 철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철원 8경 가운데 으뜸이라는 '고석정'에, 바닥이 유리로 된 35미터 높이의 '은하수교'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철원 방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