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근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깔창 효과

족저 근막염 치료법 증상 깔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발바닥근막성 섬유종증, 질병코드 M72.2) 환자는 해마다 증가해 2019년 27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발생 추이로는 매년 8월이 가장 많았는데 지난 2019년 8월에는 4만6475명을 기록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아서 병원을 전전하며 생활의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근육의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걷거나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고, 정도에 따라서는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방치하면 무릎·고관절·허리까지 망가진다고 합니다. 족저 근막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족저 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근육의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걷거나 움직일 때에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고 정도에 따라서는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증상은 주로 근막이 시작되는 발뒤꿈치에 발생하지만 원인에 따라 발바닥의 다른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등이 굽은 요족일 경우에 족저근막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과한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활동을 오래하는 경우,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의 착용도 족저근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근막을 보호하는 지방층이 있습니다. 천연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어 이 지방층이 얇아지고, 잘못된 자세의 보행으로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압박과 자극이 가해지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족저 근막염 치료법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먼저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를 합니다. 정도가 심하면 체외충격파치료나 주사치료를 하지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보행이 이상하거나 자세가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과 고관절‧허리로 이어지는 2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 깔창’으로 불리는 기능성 깔창은 일반 깔창과 달리 특정부위 하중을 분산시키고 틀어진 자세와 무너진 발바닥 아치를 교정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함께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너무 푹신하거나 키 높이용 깔창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완치 개념 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사전예방과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상시 발바닥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고,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발바닥 스트레칭도 함께 지속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족저 근막염 깔창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