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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사용방법 부작용은?

생리컵은 여성의 몸 안에 넣어 생리혈을 받아내는 실리콘 재질의 여성 용품으로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는 이미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데 생리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리 패드에 대한 대안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컵 모양의 아이템을 질 안에다가 직접 삽입해 혈을 받아낸 다음, 혈을 비워주고 세척한 다음 재사용 하는 생리용품입니다.

생리컵은 실리콘의 재질을 접어 몸 안에 삽입하는 형식인데, 삽입과 제거에 있어서 몇 가지 팁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실리콘이라는 재질의 특성상 본인이 접기 쉬운 방법으로 컵의 부피를 최소한으로 줄입니다. 몸 안에 생리컵이 자리를 잡고 있을 때는 진공상태이고, 생리컵을 뺄 때 진공을 풀어 줄 수 있도록 네 개의 공기구멍이 있습니다. 생리컵의 몸통을 눌러주면 컵 안에 있던 공기가 빠지면서 그대로 컵을 잡고 꺼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리컵 사용방법


처음 생리컵을 구매할 때 일반적으로는 본인의 질 길이를 잰 다음에 거기에 알맞은 사이즈를 찾아야 합니다. 또는 생리혈의 양도 사이즈를 선택하는데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같은 사이즈를 구매하더라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산의 유무도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산을 경험하셨던 분은 질 근육 등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초보자라면, 특히 한국에서는 본인의 질에다가 무엇인가를 삽입한다는 게 정서적으로 거부반응이 깔려 있어 얇거나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얇거나 작으면 온전히 컵이 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애초에 어느 정도의 견고성과 단단함이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질길이는 재는법은 본인이 실제로 손가락을 넣어서 재야합니다. ㎝나 ㎜로 정확하게 길이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측정을 할 때 "나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되는구나" "손가락을 끝까지 넣었는데도 경부가 닿지 않을 만큼 긴 폭음을 가지고 있구나" 등 본인도 몰랐던 자신의 몸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산부인과에 방문해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리혈의 양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교체를 해줘야 하는 시간도 다릅니다. 첫날 기준으로 "내가 8시간 정도 해보니 컵의 반 정도가 채워지더라" 등 본인만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양이 많아지는 둘째 날이면 "6시간 정도마다 교체해야겠다" 이런 식이입니다. 사용 권장 사항에는 최대 12시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생리컵이 몸 안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최대 12시간이라는 의미입니다. 본인의 교체 시간은 본인만 알 수 있으나, 보통은 8시간, 생리혈이 적으면 6시간 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실리콘을 내 몸 안에 넣는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겁니다. 이후 적응이 되고 느끼는 가장 큰 만족감은 잠을 잘 때입니다. 생리를 할 때는 편하게 잔다기보다 선잠을 자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컵이 몸 안에 들어가면 생리컵이 몸 안에서 온전히 펴져 샐 염려가 없습니다. 생리를 할 때도 편하게 잘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뒤척이지 않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 점은 생리 중에도 생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심지어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을겁니다.생리 패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냄새, 피부 트러블 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생리컵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해 금전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쓰레기도 확실히 줄어듭니다. 불편함 점은 생리컵 사용 초반에 삽입과 제거에 대해 적응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 시 교체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합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생리컵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소독입니다. 실리콘 케이스에 생리컵이 물에 잠기도록 넣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2~3분간 돌리면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없을 경우에는 끓는 물에 생리컵을 냄비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잠기도록 해 열탕 소독하면 됩니다..

생리컵 부작용

생리컵은 신체 내에 삽입하는 용품이므로 사용 전 반드시 끓는 물에 넣어 소독해야 하며, 착용할 때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권장 시간을 넘어 장시간 생리컵을 착용하면 포도상구균이 증식할 우려도 있습니다.
생리컵의 또다른 부작용으로 익히 알려진 독성 쇼크증후군은 포도상구균 때문입니다. 
그러나 독성 쇼크증후군은 흔한 질병은 아닙니다. 생리컵은 실리콘 재질이므로 상대적으로 세균이 달라붙기 힘들 뿐만 아니라, 80%의 여성은 포도상구균에 내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내성이 없는 여성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어지럼증,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제거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생리컵을 제거할 때도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해야 자궁탈출증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래 자궁탈출증을 겪고 있는 여성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한 후 생리컵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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