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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황금레시피

○잡채를 부드럽게 불리기 위해 따뜻한 물에 담가둔다.
△섬유질이 풍부한 팽이버섯을 사용하면 잡채의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간장,설탕,식용유,물을 넣고 면에 윤기가 날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다.
△야채와 고기는 당면과 따로 볶아 식힌 당면과 함께 참기름으로 버무려주면 식감이 좋다.


섞일 잡(雜), 채소 채(菜). 한자음 그대로 본래 ‘잡채’라는 요리는 여러가지 채소들을 섞어서 만든 음식을 뜻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에서도 이 잡채를 다뤘는데요. 갖은 재료들을 채 썰어 볶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소스류를 뿌려 맛을 내는 것이 잡채의 백미입니다.

잡채는 우리 잔칫상에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명절 때 모인 온 가족이 푸짐하게 차려진 잡채 앞에 둘러앉아 젓가락을 대다보면 금방 접시의 바닥이 보이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잡채 황금레시피

재료:당근1개,양파1개,옐로우파프리카1개,레드파프리카1개,표고버섯200g,잡채용돼지고기280g,시금치1단
고기양념재료: 맛술2스푼,간장2스푼,참기름1스푼,마늘1/2스푼,후추조금
시금치양념재료:국간장1스푼,참기름1스푼,다진마늘1/3스푼
당면양념:간장6스푼,설탕2스푼,다진마늘1/2스푼,참기름1스푼

소고기로 하셔도 좋고 저는 오늘 돼지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볼께요
돼지고기에 맛술2스푼,간장2스푼,참기름1스푼,마늘1/2스푼,후추조금 을넣고 조물조물 해준뒤 고기를 재워둡니다.

느타리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한뒤
냄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1분간 삶아줍니다.

꼭지를 제거하고 씻은 시금치를 끓는물에 넣다 뺀다는 느낌으로 데쳐준뒤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짠 시금치에 국간장1스푼,참기름1스푼,다진마늘1/3스푼 을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파프리카,양파,당근은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식용유를 살짝두른 후라이팬에 당근을 볶아준뒤 양파도 볶아줍니다.
가끔 귀찮아서 당근과 양파를 한꺼번에 볶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당근과 양파의 익는 속도가 틀리니 귀찮아도 따로따로 볶아주는게 좋습니다

돼지고기 재워두었던것을 볶다가 고기의 색이 변하면 느타리버섯 데친것을 넣고 1-2분정도 더 볶아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당면을 넣어 11분간 삶아줍니다.

삶아진 당면은 찬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걸러 물기만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당면을 다시 후라이팬에 넣고 식용유2스푼,간장6스푼,설탕2스푼,다진마늘1/2스푼,참기름1스푼 양념을 넣어 다시한번 양념이 골고루 베도록 볶아줍니다

큰볼에 볶은 당면과 야채를 모두 넣고~깨도 듬뿍 넣은뒤~당면과 야채들이 잘섞이도록 비벼줍니다.
여기서 뜨거운 김에 손조심 하세요
저처럼 두꺼운 장갑을 끼고 위생장갑을 끼고 비비면 쉽게 하실수 있늡니다요.

여기서 간을 살짝 본뒤에 부족한 간은 설탕이나 간장으로 마무리 해주시고~
참기름 한스푼 넣어서 살짝 비벼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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