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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연봉 프로필 소송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동생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정 부회장은 아버지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과 지난 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여동생과 남동생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봉이 40억인 현대카드 부회장이 고작 2억 때문에 소송을 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가족간 갈등이 심각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태영 부회장의 장인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입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카드에서 17억77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12억95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9억1700만원 등 총 39억89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올 상반기 연봉만 26억6300만원으로, 장인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24억3000만원), 처남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21억8300만원)보다 더 많아 재계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을 돌려 달라"며 동생들을 상대로 유류분 반환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유류분(遺留分)은 고인 뜻과 무관하게 상속인을 위해 반드시 남겨둬야 할 일정 부분을 뜻합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7일 동생인 정해승·정은미 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 소가는 2억 100원입니다.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최형표)가 심리 중이며 기일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송은 정 부회장 동생들이 유언장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민성철)는 "모친의 유언장에 적힌 필체와 망인 필체가 동일하며 성명 옆에 날인이 있어 법정 요건을 갖췄다"며 원고 승소 판결한 바 있습니다.

종로학원 설립자인 정경진씨 자녀들의 '유언장 소송'은 이들의 모친이 2018년 3월 작성한 유언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유언장에는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원 전액을 딸과 둘째 아들에게 상속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 부회장 등은 2018년 3월 모친이 유언 증서를 작성할 때는 의사능력이 정상이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없고, 필체도 평소와 다르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정태영 프로필
출생
1960년 4월 11일, 서울

소속
현대카드대표이사 부회장,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부회장, 현대커머셜대표이사 부회장

가족
배우자 정명이

학력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하과 학사

경력
2015.05.~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

2015.05.~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부회장

2015.05.~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

2007.03.~2015.05.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장

2003.10.~2015.05.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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