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검찰 검사장 인사 단행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7일 단행한다고 합니다. 검사장 승진 규모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유임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기준 등을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날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 인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회의 종료 후 "검찰인사위원회는, 그간 발생한 검사장급 이상 결원 충원 및 검찰개혁의 지속적 추진 등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 인사를 실시할 필요성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심의 의결했다"며 "금번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 인사는 7일 발표해 11일 부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추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입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의 검사장 승진이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1월 인사에서는 연수원 26기(3명)와 27기(2명) 등 5명이 새로 검사장을 달았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특수통 대신 형사·공판부 경력이 풍부한 검사들을 우대할 방침입니다. 또 법무부·검찰의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46명) 자리 배치에서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역대 네 번째 여성 검사장이 탄생할지도 관심사입니다. 현재 여성 검사장은 조희진 전 동부지검장과 이영주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 이어 현재 검찰 내에선 노정연 전주지검장이 유일합니다. 박소영(27기) 서울고검 공판부장과 고경순(28기) 서울서부지검 차장이 검사장 승진 후보군입니다.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서울·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인권부장,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1자리입니다. 검사장급인 고검 차장은 2~3석 비워둘 수도 있습니다.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의 승진 여부도 주목됩니다. 이성윤(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고검장 승진, 이정현(27기) 1차장과 수사팀장인 정진웅(29기) 형사1부장은 검사장 승진 대상자입니다.

 

다만 이에 관한 인사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전날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와 후배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사건의 핵심인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의 공모 혐의를 밝히지 못하면서 수사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번 검찰 인사가 이슈가 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능력별로 승진 시키면 되지 정권에 밑보였다고 좌천시키고 능력도 없는데 줄 잘서서 진급하는 검찰 인사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공판부나 형사부 검사들 진급 우선이 되는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검사 인사 나오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법무부가 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습니다. 조남관(55·24기) 검찰국장은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급) 자리에 신규 보임했습니다.

심재철(51·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김관정(56·26기)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현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23기)는 광주고검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족이 이미 다 잘려 나갔는데 이번 인사에서는 뿌리를 뽑을 것으로 보이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