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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인사청문회..이인영 아들 유학 병역면제 쟁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곧 열립니다.23일 예정입니다.
이인영 아들 유학비와 병역면제가 쟁점입니다.

이인영(56)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르면 23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국회 원내대표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에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지만 미래통합당이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면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를 계기로 촉발된 진영 대립이 인사청문회까지 옮겨붙는 모양새여서 통일부도 긴장하는 눈치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에서 국무위원후보자(통일부장관 이인영)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및 청문자료 제출 요구의 건 등을 채택하고, 23일 오전 10시 이인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오는 27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합니다. 이 시한을 넘기면 대통령은 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고, 그럼에도 국회가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4선 중진 의원인 데다 여당이 절대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하지 않겠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다만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밀렸던 통합당이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어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보수 야권은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면제 건과 유학 자금 출처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아들은 2013년부터 파주 타이포그래피배곳이라는 디자인 교육기관에서 공부한 후 스위스 바젤 디자인학교에서 학위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파주 타이포그래피배곳의 홈페이지 게시글에 나와있는 학교의 이사진에는 이 후보자의 아내가 포함돼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아들은 또 2014년에 척추관절병증으로 5급 전시근로역(병역면제) 판정을 받았고 2016년 ‘병역처분변경’을 요청했지만 다시 같은 판정을 받았습니다.
통합당은 아들의 유학 자금 출처 뿐 아니라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해서도 이 후보자에 소명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인영 후보자는 아들의 스위스 유학자금을 놓고 통합당과 자료 제출 공방을 벌이는 중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통합당 의원이 이 후보자의 아들 관련 자료 제출 거부를 문제 삼으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가 ‘민감하다’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고 비판했고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그런 내용(민감하다)으로 말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실무적으로 검토 중이고 준비가 완료되면 제출하지 않을까 싶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인영 장관 후보님께 부탁드립니다.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성실하게 소명 부탁드립니다 .
어차피 임명될 장관 인사청문회가 왜 열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의혹은 꼭 풀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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