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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에서는 작년에도 빨간 수돗물이 나왔습니다. 문제를 겪으면 배우는 게 있고 또 대처도 달라져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인천시의 대응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환경부 장관에 이어 총리가 사과를 하는데 시장은 그 옆에서 송구하다는 말 없이 중앙정부가 도와줘야 한다는 말만 내놨습니다.

인천 수돗물에서 보름 넘게 유충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사태 발생 보름이 넘도록 공식 사과를 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 관계자들의 사과만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일단 너무 뻔뻔하네요.정세균 총리보다 박남춘이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9일 인천 서구 왕길동 가정집에서 처음 발견된 수돗물 유충은 지난 14일 55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하루에 10~20건씩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누적은 266건에 이릅니다.

시는 전날까지 유충이 발견된 건수를 공개했으나 이날부터는 유충 추정 물체가 발견된 건수로 바꿨습니다. 시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으로 유충 실체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날부터 모든 유충 추정 물체를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보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남춘 시장은 "현재 정수장, 배수지, 수용가로 이어지는 수돗물 공급 경로에서는 더 이상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급수관에 남아있는 유충이 가정에서 일부 발견되고 있으나, 소화전 방류 등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어 조만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박남춘은 안정화가 되기전 진정한 사과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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