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의 유고로 내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뤄집니다. 서정협 행정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합니다.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박 시장의 권한을 대행해 시장직을 대신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 부시장이 10일 오전에 향후 계획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서 부시장이 권한대행으로서 향후 대응 방침을 알리는 입장 발표를 10일 오전에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闕位·직위가 빈 상태)된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보궐선거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의 딸은 9일 오후 5시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했지만 마침내 발견된 박 시장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사망 현장에선 박 시장의 가방과 명함, 필기도구 등이 수거됐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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