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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 통증 손가락 마디가 아픈이유

손가락 마디가 시큰시큰하고 욱신욱신한 통증은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당장 병원을 찾지 않고선 못 배길 정도로 아프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방치하는 것이 손가락 마디 통증입니다.

그러나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손상이 심화되고 심할 경우 손가락 변형까지 올 수 있으니 마냥 방치해선 안 됩니다.

 

보통 관절염 하면 무릎 부위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손가락 역시 관절염이 나타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손가락은 살면서 2천만 번 이상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관절의 사용량이 많은 부위이며, 사무직에 종사하거나 미용사, 피아니스트 등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게서 특히 손가락관절염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상용화되면서 손가락의 퇴행을 겪는 환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가락관절염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가락 마디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오후 늦은 시간에 통증이 더욱 심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정도라면 손가락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단추를 채우는 등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느끼거나 손가락 끝마디에 가시 형태로 뼈가 덧자라는 것도 손가락관절염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관절염은 오랫동안 특별한 증상 없이 관절의 퇴행이 진행되다가 상당 부분 퇴행된 후에야 통증 등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쉽습니다.

손가락 관절이 퇴행된 경우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손가락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손가락 자체의 사용 빈도도 높으며 직업상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의 경우 손가락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휴식을 취하기는 어렵지만 치료가 꼭 필요한 손가락 관절. ..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관절 퇴행이 진행된 경우 통증에만 집중하여 해결하는 경우 일시적으로는 편안해질 수 있으나 약화된 손가락 관절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통증과 함께 손가락 관절 자체를 이전처럼 보강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 증상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간단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염증을 줄이고 인대의 부종을 감소시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간단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사 치료 등을 추가로 시행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손의 사용으로 인해 ‘자주 증상이 재발하는 환자’나 신경 압박이 진행돼 손바닥 감각과 근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간단한 수술적 요법을 진행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마시고 병원 방문 진료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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