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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안보실장 유력 프로필은?

이르면 오늘 안보라인 물갈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긴 합니다.

서훈 현 국정원장은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이인영 의원은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 됐다고 하네요..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발표와 함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교체를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라인 개편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청와대가 이르면 3일 늦어도 다음주 안에 정부 외교안보라인 개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안보실장 자리를 고사해왔던 서훈 국정원장이 최근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용 실장은 지난 2일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을 비롯한 비서관급 참모들과 고별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훈 원장과 정의용 실장은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원년 멤버로 줄곧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으로 평양을 방문했으며 4·27 판문점 1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낸 것도 이들입니다.


이후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 '투 톱'으로 역할 분담을 해왔습니다. 서훈 원장은 남북관계를, 정의용 실장은 한미관계를 책임졌습니다. 3년여 동안 대미 외교를 담당했던 정의용 실장이 물러나고, 서훈 원장을 배치한 것은 남북관계 복원을 강조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 원장의 후임으로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과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훈 프로필

서훈 안보실장은 북측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대표적인 '대북통'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인물입니다.

서훈은 195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훈의 외교·안보 정무는 1980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 입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1996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 자격으로 경수로 건설을 위해 2년 동안 북한에 상주하며 근무했으며 개성공단 건설 협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습니다.

서훈은 2000년과 20007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까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02년에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청와대 특보 자격으로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때 함께했습니다.

[약력]

▲1954년 ▲서울 ▲서울고-서울대, 美존스홉킨스대학원(SAIS), 동국대 대학원 북한학 박사과정 

▲국가안전기획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국정원 3차장 ▲이화여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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