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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프로필 나이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정원장에 박지원 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현 국정원장인 서훈 원장이 자리이동 하고, 신임 통일부장관에는 이인영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에 대해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메시지가 간결하면서 명쾌하고 정보력과 상황판단 뿐 아니라 국회 정보위원회서 활동해 국정원 업무에 정통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으며 현 정부서도 남북 문제에 자문 역할을 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라며 "박지원 후보자는 오랜 의정활동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정치력과 소통력을 바탕으로 국정원이 국자안전보장이란 본연의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한편 국정원 개혁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지원 전 의원은 국민의당, 민평당 국회의원을 지낸 '비문' 인사로, 정권 핵심인 국정원장에 비문이자 여당 당적도 갖고 있지 않은 박 전 의원을 내정한 것은 파격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이자, 대북 정책 전문가인 박 전 의원 내정은,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해결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해구 교수는 연막작전 이었습니다.

 


박지원 프로필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는 전남 진도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이자 '정치 9단'으로 불립니다. 약 25년의 정치관록을 갖고 있는 4선 의원으로 DJ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미국 LA를 거점으로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계에 입문, 현재까지도 자신을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소개합니다. 14·18·19·20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등 DJ 최측근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1942년 전남 진도 ▲문태고 ▲단국대 경영학과 ▲미주지역한인회 총연합회장 ▲청와대 공보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대중평화센터 비서실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원내대표 ▲14·18·19·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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