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허리가 아픈이유..다리가 저리는 증상

갑자기 허리가 아픈이유..다리가 저리는 증상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오래 일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젊은 분들,추간판 탈출증 주의 해야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라 말합니다.

저는 디스크에 걸려 본적이 없지만 주변에서 걸린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정말 극심한 고통을 호소 합니다. 통증도 너무 심하고 참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도 이유지만 젊은층의 유병률이 증가한 것도 원인입니다. 특히 오래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이 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도 증가하면서 척추질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한 음주, 잘못된 자세, 비만 등으로 척추질환이 악화되고, 이를 방치하면서 허리 디스크로 이어지는 환자도 많습니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대부분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곤 합니다. 이른바 ‘허리디스크’인데 척추 뼈와 뼈 사이 쿠션처럼 완충역할을 해주는 구조물인 척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된 상태를 뜻해 ‘허리디스크’라고 통칭하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나 신경 자극을 발생시킵니다. 신경을 압박해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탈출한 디스크로 인해 신경근이 분포하는 다리에 감각 이상이 생겨 근력도 함께 약해집니다.

디스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잘못된 자세,생활습관은 물론,노화,운동로 인한 부상,각종 사고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허리디스크는 평소 증상을 못 느끼다가 특정 동작등에서 잠깐 통증이 생기는게 보통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허리를 굽힐 때 허리에서 다리 쪽으로 당기고 저린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 해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초기에 진료를 하면 치료기간도 짧고 증상 완화를 쉽게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예전과는 많이 달라 졌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를 의심 하시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 알려 드렸습니다.

겨울철은 활동이 적어지는 계절입니다.책상 앞에서 오래 일하는 직장인,공부하는 학생,정적인 자세를 오래 취하는 직업군에 일하는 분들은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칭으로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