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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새치 뽑으면 더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스타일입니다. 특히 흰머리,세치는 많은 이들에게 골칫거리로 작용하는데 그 이유야 어찌 됐건 간에 흰머리가 나는 일이 반가울 사람은 없습니다. 

흰머리카락은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인데 나이가 들면 멜라닌을 합성하는 세포 수와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모낭에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있습니다. 이 색소 덕분에 흑색 혹은 갈색 등의 머리 빛깔을 띠게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 색소의 양이 점점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 색이 빠지고 회색 혹은 흰색이 되는 겁니다.

회색이나 흰색 머리카락은 검은색 머리카락보다 외피가 얇다. 따라서 물, 햇빛, 화학물질 등의 자극에도 약하다. 쉽게 건조해지고 머리끝이 갈라지고 빗자루처럼 거칠어지는 이유입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회색 머리카락이 급격히 늘어난다면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 말 안 듣는 자녀 등을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전자의 영향이 큽니다.

 

몇 살부터 회색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할지, 또 얼마나 빠른 속도로 흰머리에 점령당할지는 유전자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부모가 30대에 이미 머리카락의 상당 부분이 회색빛을 띠었다면 본인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젊은 세대들도 새치가 많이 나는데 갑상선이나 당뇨,빈혈과 같은 건강적인 요인에 의해 새치가 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잘못된 식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새치 뽑으면 탈모 생길 수 있음
흰머리가 듬성듬성 보이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주로 뽑아 달라고 하거나 염색을 하시거나 그렇게 하실텐데 머리카락 뽑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머리카락을 뽑으면 뽑은 자리에 머리카락이 2-3개씩 생겨 모발이 많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과학적으로 검증된것은 없습니다.

저도 부모님 새치 뽑아 준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머리가 하얗게 변해져서 염색을 하고 다니십니다. 세월이 그 만큼 많이 흘렀습니다.ㅠㅠ

암튼 흰머리가 보이면 뽑지 말고 염색을 하시거나 자르는게 좋습니다.

 


새치가 생기면 무조건 뽑는다!? 

새치를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 때 생기는 탈모는 견인성 탈모라고 하는데 주로 머리를 뽑거나 세게 묶을 때 생긴다고 합니다.

두피에 있는 모공 하나에는 평생 나는 머리카락은 25-35개 사이로 굉장히 한정적입니다. 무조건 새치가 났다고 뽑는다면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는 모공이 빠르게 손실되는게 사실입니다.

또한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 아직 수명을 다하지 않은 모공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모근이 약해지면서 손상되고 결국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능력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치가 났을 때는 머리카락을 뽑지 말고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염색이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뽑는것 보다는 좋다는 겁니다.
같은 자리에 다시 회색 혹은 흰색 머리카락이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머리카락을 뽑는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을 입어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집니다. 그 만큼 머리카락이 다시 날 확률도 줄어든다. 미관상 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흰머리가 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예를 들어 강경화 외무장관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흰머리도 멋있게 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콩이나 두유 등 단백질 식품을 자주 섭취해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오늘은 새치 머리카락 뽑으면 탈모 생길 수 있다는 얘기 했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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